◀ANC▶
우리나라 안경산업의 중심지는 대구입니다.
안경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제 12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어제 막이
올랐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안경은 가벼워 착용감이 좋고,
잘 흘러 내리지 않게 만드는 게 기술입니다.
보통 안경테 무게는 30g정도,
선글라스는 40g 정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대구 안경업계가 10g이 채 안되는
안경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배유환 안경업체 대표
(금속테이면서 잘휘고, 가벼워 착용해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구국제안경전에는
국내외 210개 사에서 620개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국내외 바이어에게 대구 안경산업의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안경테 수출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 지난 해 1억 5천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INT▶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센터장
(2천15년까지 이태리를 넘어 보자고 업계가
똘똘 뭉쳐 있다)
중국과 일본의 최대 안경 체인업체를 비롯해
구매력이 큰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어느 해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s/u)"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안경은
거의 모두가 대구에서 만든 겁니다.
대구 안경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구국제안경전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