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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 장악한 조폭 구속..타 대학 수사 확대

도성진 기자 입력 2013-04-18 23:04:03 조회수 1

조직원을 대학에 입학시켜
총학생회를 장악해 억 대의 공금을 횡령한
조직폭력배 등 29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10년부터 경북의 한 2년제 대학
총학생회장으로 일하며 장학금 등
학생회비 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천지역 조직폭력배 31살 최모 씨와
경북의 4년제 대학 학생회 간부로 일하며
3천만원을 빼돌린 같은 폭력조직원 30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학생회 간부 명의 통장을 미리 만들어
장학금을 입금시켰다 인출하거나,
축제 등 각 종 행사를 주관하며
예산 지출서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포함된
김천지역 폭력조직원 8명을
횡령과 폭행, 갈취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1명을 입건하는 한편
다른 대학에도 진출한 정황을 잡고
경북지역 상당수 대학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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