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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에 갓난아기 버린 40대 어머니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13-04-16 10:39:59 조회수 0

갓 태어난 아기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린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쯤
경산시 옥산동 한 공터에
갓 태어난 남자 아기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 숨지게 한 혐의로
46살 김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 씨가
임신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내다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버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와 경위를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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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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