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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웰니스'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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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에서 깨면
숙면상태 측정결과를 분석해 조언을 해 줍니다.
식탁에 앉으면 칼로리를 계산해
채식위주의 식사를 당부합니다.
일터에서도 근로자의 상태를 살펴
위험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합니다.
이처럼 육체·정신·감성·사회·지적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웰니스입니다.
정부가 공모한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디지스트가 선정됐습니다.
국비 127억 원 등 총 18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첫 모델은
운전기사나 공단 근로자들입니다.
◀INT▶이동하 박사/디지스트
"카메라를 활용한다든지 간단하게 붙여서 현재 신체적인 상태라든지 감성적인 상태라든지 여러가지 사회적인 환경에서의 변화상태를 인지해서
피드백 시켜주는 이런 시스템을..."
사업 참여 기관은 모두 17개로
이 가운데 지역의 기관과 기업, 대학이
3분의 2에 가까운 11개나 됩니다.
◀INT▶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대구시
"지역에는 많은 IT기업들이 있고 좋은 의료기술을 갖고 있기때문에 두 가지 기술이 접목됐을때는 새로운 웰니스라는 산업이 나올 것이고 그 과실은 지역 기업이나 기관들이 갖게 될 것"
국내시장 규모만 수 십조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웰니스 산업이 대구에 가져올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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