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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네거리 지하상가 재산관리 부실"

서성원 기자 입력 2013-04-17 15:38:58 조회수 0

대구 범어네거리 지하 영어거리가
문을 연지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한 사태와
관련해 재산관리 부실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의회 김원구 의원은
"체납액이 보증금을 초과했는데도
시설관리공단이 강력한 채권 확보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대구시가 지난해 세입에
6억 7천 만원을 과다계상하고
올해는 못 받을 것을 알면서도
수입 2억 5천 만원을 예산에 반영하는
안일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충분한 검토없이 영어거리를 조성한 것도
문제지만 채권확보를 위한 시의 적절한 노력 등 재산관리 부실의 문제점도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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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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