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물과 관련한 모든 이슈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세계물포럼이
오는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립니다.
오늘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2050년 전 세계 인구의 40%가
심각한 물부족 현상을 겪는 등
물 문제는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INT▶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
"물 문제는 이제 일부 특정국가 만의 위기가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협력해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이 물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세계 물포럼이 지난 1997년부터 3년 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 6차 포럼에 15명의 국가수반 등
3만 5천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세계 물포럼은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입니다.
오는 2015년 제 7차 세계물포럼은
대구 경북에서 개최되는데 오늘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INT▶이정무 조직위원장/2015세계물포럼
"2년 간 준비 잘해서 각 과정별로 운영체계 만들어 세계물포럼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S/U) "특히 대구경북에서 열리게 될
세계물포럼에서는
물 문제 해결을 과학기술적인 측면에서
논의하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한국의 물산업, 대구경북 기업들이 물산업에 앞장서도록 여건과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 기회에 지역을 알리고 산업도 키우며 물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화 시대를 열겠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세계물포럼 개최로
우리나라가 물 산업 국가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