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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역사는 기억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4-16 16:21:25 조회수 0

신사임당과 더불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현모양처로 꼽히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요리서를 저술한 안동 출신의
장계향 선생이 정부로부터 표준 영정을
지정받아 역사 속의 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는데요.

표준 영정을 제작한 박대성 화백,
"400년 전의 자료가 없기 때문에 인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성격, 살아온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주인공의 혼을 담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라며 2년 동안 수많은
고증과 수정을 거치며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어요.

네.
사진 한장 없는 400년전 사람이지만
역사는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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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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