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방치된 도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2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 롯데캐슬 더 퍼스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석면을 발견하고,
공사현장 일부 구간에 작업 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노동청은 공사업체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석면 해체를 했지만,
철거된 건물 콘크리트 사이에서
석면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작업현장을 다시 조사한 뒤
수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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