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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이면
대구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관련 기관의 입주가 시작됩니다.
하드웨어 분야의 추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소관 부처의 업무가 나뉘어져 있어
기대만큼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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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의 주된 업무는
의료기기 개발과 신약 개발,
두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기위해 만든 기관이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와
신약개발지원센터입니다.
CG]그런데 두 기관의 소관 부처가
하나가 아니라 둘로 나눠져 있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운영비는 모두 보건복지부 관할이지만,
기업 지원금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담당 기관입니다.CG끝]
담당 부처가 일원화된 기관에 비해
정부 지원 우선 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두 센터는 올해 정부 R&D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INT▶최운백/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
"같이 성공하려면 일관되게 부처가 같은 목적으로 같은 시기에 예산이 투입돼야하는데 그렇게 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확보 못한 예산은
관계 부처와 계속 협의중에 있습니다"
예산확보 노력이 몇 배나 더 필요하고
공동 전략 수립이나 효율적인 예산 배분이
힘들어질 것은 뻔히 예상되는 문제입니다.
(cg)◀INT▶김희국 의원
""하나의 사업단으로 꾸려 통합적 관리를 해줘야 제대로 진행이 되지 3개 부처로 나뉘어져서 제대로 되겠느냐 챙겨보고 개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했고 상임위가 열리면 이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지원 센터들의 첨복단지 입주가
불과 반 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S/U)"이 곳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패를 좌우할 기업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기위해서는 범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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