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3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일요일
대구 도심에서 열립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실버라벨을 인정받은 대회여서
어떤 기록이 나올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는 일요일
'2013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저마다 우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ＩＮＴ▶데이비드 키엥/작년대회 1위 수상자
"한국에 오기 전에 모국인 케냐에서 3개월
훈련을 잘 받아왔습니다. 컨디션이 아주 좋고,
대회당일 최선을 다해 개인기록 달성을 하도록
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올해로 5회째인데 이번 대회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제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버라벨을 인정받아
선수들의 기록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입니다.

일반참가자도 지난해보다 3천명이 늘어나
만 4천여명이 함께 뜁니다.

◀ＩＮＴ▶한만수 체육진흥과장/ 대구시
"친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구요.
참가자들에게 재미난 이벤트를 주기 위해
골목투어라든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또, 마라톤 코스 주변 80여 곳에
시민 7천 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응원과 공연도 펼칩니다.

CG] 대구시는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해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 마라톤 코스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CG]

S/U] 대구시는 올해부터 실버라벨을 인정받은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선수만이 아닌 시민들도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