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체험 축제가 오늘 고령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대가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고 신라의 침략을 목숨으로 지켜내면..."

대가야를 지켜내기 위한 최후의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은 역사를 재현한 연극을 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대가야의 철벽 같은 산성을 손수 쌓아보고,
대표적인 유물인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ＩＮＴ▶박재원/고령초등학교 4학년
"이런 것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흙이 미끌미끌한 것을 느껴봤어요."

마당극 풍동전을 비롯해
가얏고 음악제, 악성 우륵 추모제 등의
부대 행사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ＩＮＴ▶김완희/대구시 율하동
"얘들 교육 때문에 왔는데, 2-3년 전보다 체험관도 늘고 학습과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대가야 유물체험과 생활체험, 토기체험 등
30개 넘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ＩＮＴ▶곽용환 고령군수
"축제 기간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 많은 고령에 방문해서
좋은 추억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S/U) "올들어 9번째를 맞는 대가야 체험축제는
이곳 대가야 박물관 일대에서 오늘부터
4일 간 펼쳐집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