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에 유통 중인 봄나물 82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봄나물 9건에서 6종의 농약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결과 봄나물 82건 가운데
참나물 5건, 달래 1건, 돌나물 1건,
미나리 1건, 냉이 1건에서 디니코나졸 등
6종류의 농약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고,
취나물, 쑥 등 73건은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을 생채로 먹는 경우에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차례 이상
깨끗하게 씻어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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