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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근로자 출근 안해 지역기업 피해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4-09 10:17:51 조회수 0

북한이 어제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을
발표하면서 오늘 북한 근로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지역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도
조업이 중단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이불업체, 손수건 업체
낚시가방 업체 등 3개 업체가
모두 160억 원을 개성공단에 투자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각각 70%와 10%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평안과 서도산업은
국내 공장 가동을 더 확대할 계획이고,
웅피케이스는 북한에서 전량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조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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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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