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 2연패의 충격을 딪고 기분좋은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25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신생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호투를 보이던 배영수에 이어 8회에 나온
중간 계투진이 위기를 맞자 어김없이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합니다.

시즌 첫 세이브이자, 개인 통산 250세이브를
기록하며, 삼성은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11년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통산
200세이브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김용수가 보유한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까지 돌파했습니다.

◀ＩＮＴ▶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일단, 너무 기쁘고요. 250세이브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도 기록하지 못한 세이브, 많이
기록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등판마다 전인미답의 새로운 기록을 쓰는
오승환의 활약과 함께
시즌 2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NC에 이어 연패에 빠진 한화를 상대로 한 홈
주중 3연전에서 선두권 도약을 노립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