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가
오늘 실크로드의 1차 종착지인
중국 산시성 시안에 도착했습니다.
입성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중국의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탐사를 무사히 마친 탐험대원을 격려했습니다.
교수, 대학생, 공무원, 작가 등
76명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지난달 25일 중국 웨이하이시를 시작으로
옌타이, 양저우, 항저우, 쑤저우 등
중국 내륙 4천 킬로미터를 탐사하며
한국과 중국에 남은 한중교류의 발자취를
찾아 기록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탐험대는 시안 인근에 있는
혜초 기념비 등을 둘러보고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오는 7월 중순 중국 시안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탐사하는
2차 탐험대를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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