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고혈압 치료에 단서가 될
'염류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새로운 조절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인겸 교수와
심혈관연구소 이해암 교수는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체액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물질의 활성화 정도를 조절하는데 성공해
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순환기연구'
3월호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교수는 이번 조절 기전 규명으로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