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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회복지인력 운영 개선계획 내놔

서성원 기자 입력 2013-04-01 15:41:26 조회수 0

경상북도에 이어 대구시도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과중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읍·면·동의 행정직 공무원 47명에게
사회복지 업무를 맡기고,
내년에 뽑을 32명의 사회복지 공무원은
내년 상반기 안에 모두 뽑기로 했습니다.

청소·교통·주차단속은
구·군 본청으로 넘기고 무인 민원 발급기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사회복지인력을
최소 2명 이상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정부의 조기 인력 확충은 시행 중인 대책을
재탕해 시기를 조금 앞당긴 것이고 대구시와
경상북도 역시 땜질 대응에 불과하다"며
"총액 인건비 제도 폐지와 인력확충,
공공 사회복지 전달체계 전면 개편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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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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