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세포 핵내 단백질의 결합과 해산이
개화 시기를 조절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은
식물 생체시계 조절 단백질인 자이겐티아가
낮에는 흩어지고 밤에는 뭉쳐지는 특성이 있고
이는 또 다른 단백질인 엘프4에 의해
조절되는데, 엘프4가 사라지면
개화촉진 유전자인 콘스탄스 발현량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식물의 개화시기 조절을 통해
수확을 앞당길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단의 이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에
지난달 21일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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