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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비수도권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9월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을 결성했는데요.
오늘 김천에서 올해 첫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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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지방살리기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은 현재 53명.
지방이 처한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위해
매달 광역권 지역을 순회하며
세미나를 통해 지역 여론을 수렴해나갈
예정입니다.
새 정부 초기인 만큼
정치권에 거는 지역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INT▶ 윤종진 기획조정실장/경상북도
"지역발전위원회하든가,균형발전특별법 등
각종 법안의 정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법안의 정비과정에서 특히 비수도권
시,도 균형발전 측면에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법안 마련,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확보를
해나가면서 실질적 지방자치를
헌법에 명문화하겠다는 게 포럼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INT▶ 이철우 국회의원/
국회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
"지방분권,개헌을 해야됩니다. 지역이 너무
어려운 데 법적으로 헌법에 부족합니다.
개헌을 통해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을
살리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을 살리는 일인만큼 여야가 함께
참여하고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INT▶ 홍의락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새로원 차원의 대구경북 살리기,
대구경북의 미래를 약속하기위한 일환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대구경북의 일은 여야합의로
모든 일이 잘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야를 떠나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비수도권 출신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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