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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차량 화재 잇따라

한태연 기자 입력 2013-03-29 06:24:56 조회수 0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 쯤
상주시 병성동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 나들목 부근에서
42살 김모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김 씨의 차가 모두 타버렸는데,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차 안에 연탄불을 피웠다는
김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달아났던 김씨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10분 쯤에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서 포항방향으로 달리던 43살 김모 씨의 승용차에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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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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