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가계소비 여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1인당 소비지출 규모가
천 15만 원으로 서울의 72.8%,
전국 평균의 93.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소득 가운데 이자와 배당금 등
재산에 따른 소득은 서울 다음으로 많았지만,
보수와 영업 잉여 등 근로에 의한 소득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고,
서울의 67%에 그쳤습니다.
대구의 근로자 가운데 연간 급여가 3천만 원
이하인 사람이 전국 평균보다 4.3%포인트 높은 70.9%로 나타나 이른바 '좋은 직장'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