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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능금농협 금권선거 고발

이호영 기자 입력 2013-03-27 18:11:26 조회수 1

◀ANC▶

지난 달 치러진 경북능금농협의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고발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알력이 심한 자리여서
이번 검찰 수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능금농협의 비상임이사 선거는
지난 달 27일 대의원투표로 치러졌습니다.

선거에서 7명의 비상임이사가 선출됐고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4명이
선거운동 기간중에 조직적으로 연대해서
일부 대의원들에게 20-50만원까지
금품을 돌렸다는 의혹이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됐습니다.

검찰고발과 함께 금권선거로 당선된
이사들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가처분신청도
접수됐습니다.

◀INT▶금권선거 주장 고발인
"선거뿐만 아니라 조합의 운영에 있어서 부정부패비리가 개입할 여지가 커집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새로운 정화가 필요합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와 함께
돈을 받은 의혹이 있는 대의원 등 관련자를
소환해 금권선거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S/S)하지만 고발을 당한 사람들은
무보수 명예직인 비상임이사 자리를 두고
돈을 돌릴 수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INT▶당선된 비상임이사(피고발인)
"예,없지요..금품을 돌려가며 이사 선거하는데가....현대 사회에서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경북능금농협은 지난 해 10월부터
비상임조합장 제도를 실시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시켜 비상임이사도
이사회결정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전역을 관할하는 능금농협 특성상
이 자리를 두고 지역간,조합원간 알력이
심한데다 고발된 4명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조합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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