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수몰지구에 대한
중앙선 이설철도가 오늘 개통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영주댐 건설로 인해 기존의 중앙선 철도
일부 노선이 영주댐 담수지역으로 편입된 뒤,
지난 2011년부터 2천 500여 억원을 투입해
수몰지역 철도이설 사업을 추진해
오늘 우선 개통합니다.
개통되는 노선은
당초 영주시 문수역에서
안동시 옹천역에 이르는
11.9킬로미터 연장이었지만,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선형개량으로
10.4킬로미터로 단축됐습니다.
한편, 도담과 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8년 준공되면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 18분,
영천까지는 1시간 41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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