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의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포항의 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환경당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대구지방환경청 심무경 청장,
"자고 나면 사고가 나니, 우리 직원들이
신고 전화가 오기만 하면 가슴이 덜컹거린다고
하더라구요.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하며
잇따른 사고에 노이로제 걸릴 정도라고
하소연을 했지 뭡니까?
네,
전국 곳곳에 화약고가 널렸으니까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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