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경일대학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최근
경일대 전산실과 경리부서의
컴퓨터와 회계장부, 이 학교 교수가 관계한
경주 천복산업단지와 대구 수성관광호텔 관련 서류도 가져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 서류를 바탕으로
경일대 재단 이사장의 상속세 문제와
학교 자금 흐름을 캐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학교 설립자 유족 간의 분쟁으로
세무조사가 시작됐다며 통상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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