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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4일에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출마를 꿈꾸는 예비후보들의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과연 대구시장에는
누가 출마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3년 전 선거 때 보다 훨씬 많다고 하는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면면을 알아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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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 경쟁이 역대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선의 현 김범일 시장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전 현직 국회의원과 현직 기초 단체장들의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CG1]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3년 전 김범일
시장과 한나라당 공천 경쟁을 벌였던
서상기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조원진 의원이 거론되고 있고,
현직 불가론을 내세워 주성영 전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CG1]
CG2] 기초단체장으로는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물밑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CG2]
여기에다 우동기 현 대구 교육감의 이름도
거론되면서 새누리당의 공천 희망자가
10명 안팎에 이르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지난 총선때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던 민주통합당 김부겸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거리입니다.
야권 중진인 김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에는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INT▶ 엄기홍 교수/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앞으로의 대구는 뭔가를 만들어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중앙으로부터 받으려하지말고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내야한다는 것이죠"
내년 6월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은
1년 2개월 남짓,
(S/U)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성공하느냐,
새 인물이 대구시를 이끌 것인가,
내년 대구시장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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