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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결핵환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환자의 증가를 막기위해 관련 예산을 계속
늘리고 있지만 아직까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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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지난 2009년 3천 200 여 명이었던
경북지역 결핵환자 수는 2년만에
500 여 명이나 늘어났습니다.
천 명당 새롭게 발생하는 결핵환자 수를
뜻하는 발생률도 92명에서 111명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CG 끝]
지난 2010년 1억 4천만원 이었던
결핵관련 예산을 2011년 6억 8천 여 만원,
지난해 9억 여 원으로 계속 늘리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결핵환자와 가족의 검사비와 환자 입원비를
지원하고,결핵전담 간호사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들을 시행하며
전염성이 강한 결핵의 전파를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과 경주, 구미 등 초고령 지역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노인 결핵환자 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INT▶ 이동숙 사무관/경상북도 보건정책과
"우리 도내 3개 의료원과 찾아가는 행복병원,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65살 이상 노인,
장애인,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결핵전수조사와
검진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S/U)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상황을 감안하면,
결핵환자의 증가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로 결핵 전파를 방지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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