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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은행의 토착화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3-15 17:21:29 조회수 0

이미 포화상태인 지역 금융시장에서
최근에 토종 대구은행과 거대 시중은행들과의
힘겨루기가 팽팽하다는데요.

하춘수 대구은행장,
"큰 시중은행 행장님들이 대구에 내려와서
직접 영업을 하는데, 그런 분들 볼 때마다
정~~영업 하고 싶으면 지역 불량기업들을
좀 가져가라고 합니다" 이러면서
대구은행이 번 돈은 결국 지역을 위해
쓰여진다며 토종임을 강조했지 뭡니까?

하하하~
글로벌 시대에 애국심과 애향심을 향한 호소가
얼마나 먹힐런지 그게 관건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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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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