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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객의 신화를 쓰고 있는
뮤지컬 '넌센스'가 대구에서 공연됩니다.
이번 대구공연에서도 실력과 끼가 넘치는
배우들이 많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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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넌센스'의 주인공은 수녀입니다.
고고함과 성스러움의 상징인 수녀 5명이
동료 수녀의 장례비를 마련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세속과 거리가 먼 수녀들이
빙고게임이나 카드 판매 사업, 복권 당첨 등
풍파를 겪으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유쾌한 웃음을 만끽하게 됩니다.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는 뮤지컬 넌센스가
남녀노소를 초월해 사랑받는 가장 큰 힘입니다.
◀INT▶이철우 대표/파워엔터테인먼트(주)
"굉장히 작품이 잘 짜여져있고, 재밌다는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아주 즐겁게 볼 수 있고,
누가봐도 쉽고 즐거우니까
공연이 계속 되고 있는 겁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져 지난 199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1년 동안 800만 관객의 신화를 써오고
있는 뮤지컬 넌센스,
대구에서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뮤지컬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정자, 윤석화, 양희경 등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신인들이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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