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대구시의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이동희 의원이
대구 시내버스의 막차 운행 시각을 50분 이상
더 연장하고 심야버스를 도입하는 등
시내버스가 말그대로 서민의 발로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김범일 대구시장,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버스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하면 노선 당 2억원이 증가하는 등 재정지원이 걸림돌입니다." 라며 앞으로
검토를 해보겠다고 했어요.
네,공무원들의 단골 메뉴인 예산 부족탓이란
말씀인데요,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면
예산 우선 순위를 조정해서라도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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