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늘 도청에서
'실크로드 탐험대' 발대식을 열고
경주에서 이스탄불을 잇는
실크로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탐험대장은 오지탐험전문가
윤명철 동국대교수가 맡았고,
청년 탐험대장에는
세계4대 극지를 대학생 최초로 탐사한
윤승철 씨가 선정됐습니다.
탐험대원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청년탐사팀 20명,
역사학자로 구성된 역사기록팀 13명 등
7개팀 8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출정식을 한 뒤
국내 주요도시를 거쳐 15일 간
실크로드 중심도시 시안에 도착합니다.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한국이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역사적, 문화적, 국제적 교류가
있었다는 점을 국내외에 알려
실크로드를 통한 세계화와
경제영토 확장의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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