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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고기능, 하이테크 섬유의 경연장으로, 국제적인 섬유종합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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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삼우기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용 섬유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쓰였던
고압가스 저장탱크를 만든 업체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산업용 수퍼섬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김덕기 부장/삼우기업
(금속시장을 대체하기 시작,기회를 찾는다면
의류 포하 상태를 넘어서...)
삼우기업처럼 섬유의 한계를 넘는 '신소재'에
초점을 둔 국내외 기업 337개가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해 60여 개사에 불과했던 해외 참가
업체가 올해는 90여 개로 늘었고,
국내외 참관객 2만 명에,
수출상담 1억9천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동수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고감성, 고기능성, 특허 소재 대거 출품으로
해외 바이어에 큰 호평)
특허소재관이 따로 꾸며져
섬유관련 특허를 가진 기술력 있는 기업이
한데 모였고, 경북의 천연염색관련
기업들도 공동관을 구성했습니다.
(S/U)"다양하고 차별화된 신소재들이 총망라된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오는 금요일까지
사흘동안 계속됩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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