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노약자 같은 교통약자들이
지하도로를 통해 불편하게 도로를 건너야했던 대구 한일극장 앞에
드디어 어제 횡단보도가 생겼는데요.
대구 장애인연맹 서준호 사무국장
"서울 명동의 경우 상인들 반발 때문에
설치해달라고 한 곳에서 50미터 떨어진 지점에
횡단보도가 만들어졌거든요.
그나마 대구시는 교통약자들이 원하는 자리에
횡단보도를 만들어줘서 다행입니다." 라면서
5년의 요구가 결실을 맺었다고 반겼어요.
네--
당연한 요구가 받아들여지기까지
5년이나 걸렸다니, 손톱밑에 가시 빼는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