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 실트론 공장 불산 함유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환경당국이
사후 환경영향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어제
사고가 발생한 구미 3공단 내
LG실트론 공장 주변 하천의 수질을 채취해
누출된 불산 성분이 함유됐는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청은 사고지점 주변
대기와 수질에 대한 간단 조사에서는
불산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추가로 정밀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사후환경 영향 조사를 통해
공장 외부로 불산성분이 누출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업체측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