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급식비 지원을 받기 위해 많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제정 대구운동본부는
월 5만 원의 급식비 지원을 받기 위해
대구만 유독 금융조회동의서와 소득재산신고서, 부채증명서, 그리고 전월세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는 선별적 의무급식을 고집하면서
부모의 가난을 증명하는데 근거서류가 필요해서
빚어진 일이라며 오늘 오전 10시
시교육청 앞에서 무상급식 채택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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