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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플인사이드-DIMF 장익현 이사장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3-04 16:45:52 조회수 0

◀ANC▶
(S/U) "해마다 6월부터 한달동안
대구는 뮤지컬 축제장으로 변신합니다.

딤프, 즉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발돋움했고,
무엇보다 대구를 뮤지컬 도시의 반열에 올린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얼마전 딤프 새 이사장에 선임된
장익현 변호사를 만나보겠습니다."

◀INT▶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사장에 선임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떤지 말씀해주십시오"

◀INT▶장익현 이사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의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 그 중에서도 딤프의 이사장을 맡게 돼서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하지만 딤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있어서
책임감 또한 대단히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INT▶
"법조인이긴 합니다만, 법이주는 딱딱함이 싫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많이 봐 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뮤지컬을 접한 이후에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게 돼서 주요 뮤지컬을
다 보게 되는 뮤지컬 매니아가 되었고,
그게 결국 이사장까지 맡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INT▶
"내부 조직부터 정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딤프가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뮤지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갈 생각입니다. 단기적으로 딤프와 국내외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지만, 딤프의 궁극적인 목표는 딤프가
뮤지컬을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전진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을 계속해나갈 생각입니다."

◀INT▶장익현 이사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결국 딤프가 홀로서기를 할려면 재정을
자립해야 합니다. 재정 자립의 가장 큰 근간은
자체 제작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건데요.
사실 뮤지컬 투란도트가 상당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앞으로 제2, 제3의 뮤지컬을 계속
제작해서 딤프가 재원 확보하는데
노력할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INT▶
"딤프는 전임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부당사용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변호사 출신
이사장이셔서 이런 전례들이 참 부담이 되실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NT▶
"딤프를 변호사에게 맡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지금 그와 같은 투명성을 좀 높여보라는 요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딤프가 그런면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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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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