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50분 쯤
대구시 지산동의 한 세탁소에 불이 나
주인 49살 박모 씨가 손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기계와 의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세탁기 부근에서 불꽃이 생기면서
불이 났다"는 박 씨의 말과
세탁기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시작된 점을 미뤄
합선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저녁 7시 6분 대구시 달서구의
블라인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 큰 불길이 잡힌 뒤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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