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 기념회관 개관을 계기로
대구시가 이른바 구국의 길 탐방길을
조성하기로 했는데,여기에 박근혜 대통령
생가와 삼성상회 터가 포함되자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운동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경북대 사학과 전현수 교수,
"시민들 사이에 탐방로를 둘러싼
소모적인 역사논쟁이 발생한다면
본의 아니게 박근혜 대통령이나 삼성쪽에도
피해가 갈 수 있거든요."하며
취지에 맞게 코스를 재조정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얘기였어요.
네,
반점에 가서 짬뽕도 먹고 싶고 자장면도
먹고 싶다고 해서 두 개를 비며서 섞어 먹을 순
없다--이런 말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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