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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정부,지역 연결고리 없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3-03-01 19:18:42 조회수 0

◀ANC▶

박근혜 정부 새 내각에
지역출신 인사가 거의 배제됐습니다.

지역과의 연결고리가 사실상 없다는 말인데,
지역 정치권도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어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박근혜 정부 17개 부처 장관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출신은 단 2명뿐.

청와대 9명의 수석 가운데에서도
곽상도 민정수석 1명 뿐입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대선공약에 포함된 굵직한 지역현안 해결이
필수여서 정부와의 연결고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사실상
연결고리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INT▶ 강석호 경북도당 위원장/새누리당
"저희 정치권에서는 광역단체,기초단체와
힘을 합해서 그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도 하고 뛰어다녀야할
그런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구 12명, 경북 15명의
국회의원들의 구심점을 찾기가
힘들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선의원,친박계의원 등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문제에서
일사분란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부산지역 의원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에서 지역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 주호영 대구시당 위원장/새누리당
"제일 시급하도도 중요한 것이 남부권
신공항문제인데 부산쪽이 가덕도를
주장하면서 다시 시위도 하고 이런 과정에 있어서 걱정되는 바가 없지 않습니다"

(S/U) "선거때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해놓고 정작 당선된 뒤에는 지역을 위해
제 목소리를 충실하게 내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지역국회의원들이
이번에는 제 역할을 할 지 지역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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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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