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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희생자 대책위, 김범일시장 등 고소

도건협 기자 입력 2013-02-25 16:50:56 조회수 0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가
김범일 대구시장과 7명의
전·현직 대구시 간부 공무원을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대구 중부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대책위는 대구시가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참사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목장하기로
이면합의하고도 불법 암매장이라며 고소하고
행정명령을 내려 유족들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이면합의한 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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