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 쯤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4번 국도에서
34살 김모 씨가 몰던
유류 수송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탱크 안에 들어있던
등유 50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과 경찰, 공무원들이 출동해
사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 쯤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한 도로에서
41살 최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도로 옆 언덕 2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씨 등 다섯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