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 심각한 학내 분규를 겪은 끝에
관선이사 체제를 맞았던 대구대가
다시 구 재단과 현 운영 주체간의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구 재단측은
현 학교 운영 주체들이 설립자의 유지를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어요.
함귀용 대구대 구 재단측 추천 이사,(서울말씨)
"대구대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학교인데
풍수지리를 가리치는 학과가 있습니다, 이게
어디 말이나 되기나 한단 말입니까?" 하며
학교를 되찾아 설립자 정신을 기릴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하하하 글쎄요!
설립자가 가장 바라는 것은
학내 분규가 아니라 화합과 사랑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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