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인구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지만
규모는 줄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의 전입 인구는 34만 8천여 명,
전출 인구는 35만 9천여 명으로
순유출이 만 5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지난 2002년 이후
빠져나가는 인구가 더 많았지만
유출규모는 2003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살 미만과 70살 이상은
유입되는 인구가 더 많았습니다
경북은 전입 인구가 33만 5천명,
전출인구는 34만 명으로
2011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지 1년 만에
다시 전출 인구가 더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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