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비리 수사결과를 어제 발표한
경찰이 테크노파크 전 원장을 비롯한 관련자와
금품을 받은 보좌관 등 12명을 적발해 놓고도
정치권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지 않은데 대해
의구심이 일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신동연 광역수사대장,
"국회의원이 관련이 있으면 왜 수사를
안하겠습니까? 어차피 수사 자료가 검찰에
넘어갈테고, 만일 검찰 수사에서 그런 혐의점이 발견되면 경찰수사가 부실이라고
낙인 찍힐텐데, 왜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라며 수사 결과 국회의원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못박았어요.
네--보좌관 선에서 접대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얘긴데,글쎄요 -- 납득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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