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실논란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해
검증에 착수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직접 검증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와 민간학자들로 구성된
'생명의 강 조사단'은 지난주
금강과 영산강 유역 조사를 마친데 이어
이번주에는 한강과 낙동강 유역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보 누수와, 균열, 물받이공.하상유지공 유실 등
'보 안전성' 문제와 수문의 조작 등
'보 설계의 적정성'과 재퇴적 문제 등입니다.
조사단은 정부 점검평가단의 4대강 사업 검증은
'총체적 부실'이라는 감사원 결과를
반박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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