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철을 맞아서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을 판매원으로 모집하는
불법 다단계 판매업체들이 기승을 부리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피해주의보까지 내렸는데요.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김백환 소비자과장,
"대학 신입생의 13퍼센트가 불법 다단계 업체와
접촉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친구나 대학
선후배, 군대 동료 이런 분들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좋은 직장이 있다고 교육받으러
가자고 하면 일단 한번 의심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러면서 조심 또 조심할 것을
당부했어요.
허허,
멀리 있는 벗이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의심부터 해야 하는 현실이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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