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자본 창업 증가로
대구,경북지역 신설 법인 수가 많이 늘고,
부도업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의 신설 법인 수는 5천 294개로
1년 전 4천 442개보다 852개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로
특히 자본금 5천만원 미만 소자본 창업이
1년 전보다 3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이 2천 723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건설업 순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부도업체 수는
1년 전보다 26개 줄어든 96개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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