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유연해진 대구시

도건협 기자 입력 2013-02-11 15:15:54 조회수 0

청년 세대의 노동조합인 대구 청년유니온이
법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
대구시에 설립 신고를 하자
2년 전에는 구직자가
조합원에 포함되면 안된다는 정부 지침에 따라
신고를 반려했던 대구시가
의외로 쉽게 신고를 받아줬는데요.

대구청년유니온 서영훈 위원장,
"대구시가 유연하게 나와줘서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무가 됐습니다.
정식 노조가 됐으니까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하며
앞으로 청년노동자들의 권리 찾기에 힘쓰겠다는 얘기였어요.

네, 비정규직과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다보니
대구시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