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면적의 3.5%에 해당하는 땅이
군사시설로 묶여있어 도심 개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온 영천시가
최근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일부 탄약창 시설을 옮기기로 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영석 영천시장,
"그동안 일괄 이전방식만 고수하다보니
국방부가 부담을 느꼈는데, 일부만 이전하자고 접근하니까 일이 잘 풀렸습니다."
이러면서, 전략을 바꾼게 딱 맞아 떨어졌다며
군 시설 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어요.
하하하하!
군인 출신의 시장님이
전략 전술을 제대로 구사한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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