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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금융사기 '파밍' 주의보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2-09 15:00:55 조회수 0

정상적으로 은행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도
가짜 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한
신종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가짜 은행 사이트 '파밍'은
접속한 고객들에게 '보안등급을 높여야 한다'는
안내문을 보여준 뒤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보안카드 코드표 등을
입력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돈을 인출해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들은 설 연휴를 맞아 금융거래가 늘면서
이런 피해가 늘 것으로 보고,
금융정보 특히 보안카드 정보를
절대로 유출하지 말 것을
고객들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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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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